일해서 돈 버는 시대 끝났다, 에이전틱 AI가 바꾸는 2026년 경제 전망과 최적의 투자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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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생존법, 노동보다 자본

유튜브 채널 지식인사이드는 7일 특집 방송을 공개했다.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과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가 출연했다. 두 전문가는 인공지능 발전이 경제에 미칠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특히 다가올 미래의 생존 전략으로 자본 소득의 확대를 강하게 주문했다.


스스로 일하는 인공지능의 충격

김대식 교수는 최근 에이전틱 에이아이(Agentic AI) [1] 기술이 현실화했다고 진단했다. 사용자의 명령 없이도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과거에는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모델이 단순히 답변을 내놓는 데 그쳤다.


이제는 컴퓨터 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업무를 처리하는 단계로 진화했다. 김 교수는 전 세계 화이트칼라 직종의 50%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노동이 창출하는 경제적 가치가 급격히 떨어지는 셈이다. 이 속도라면 개발자와 인공지능 전문가마저 가장 먼저 대체될 위기다. 소득 감소는 결국 실물 경제의 붕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실리콘밸리 연구 기관들은 2028년경 심각한 경제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관측한다. 소비가 위축되면 주택 담보 대출 시장부터 타격을 받기 때문이다. 그는 옷차림을 지적받자 평범한 옷으로 시대의 진부함을 표현했다고 맞받아쳤다.


노동 소득에서 자본 소득으로

오건영 단장은 고용 소득의 비중이 점차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노동을 통한 부의 축적이 과거보다 훨씬 어려워진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자본 소득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고 강조했다.


개인이 거대 기술 기업의 성장에 빨대를 꽂듯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 단장은 상장지수펀드(ETF) [2]를 활용한 초분산 투자를 제안했다. 10대, 20대부터 소액으로 다양한 펀드를 경험하는 것이 유리하다.


투자 소득을 노동 소득처럼 꾸준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화끈한 수익률보다 매월 일정하게 들어오는 항상 소득 [3]을 구축해야 한다. 이를 위해 10년 이상의 장기 투자를 경험하며 기다림의 가치를 배워야 한다.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의 새 길

투자 시장의 관심은 학습용에서 추론용 데이터 센터로 이동하고 있다. 인공지능이 서비스를 제공할 때 발생하는 연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에이전틱 에이아이는 24시간 쉬지 않고 구동된다.


이 과정에서 기존의 그래픽처리장치(GPU)는 전력 소모가 커서 비효율적이다. 대신 신경망처리장치(NPU)나 언어처리장치(LPU) 같은 가벼운 칩이 주목받는다. 응답 지연을 줄이기 위해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도 필수적이다.


현재 널리 쓰이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넘어 에이치비에프(HBF) [4]가 부상할 관측이다. 김 교수는 6월경 첫 시제품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해당 기술을 선점하는 기업이 큰 투자 수익을 안겨줄 수 있다.


불확실성 대비하는 포트폴리오

올해 거시 경제는 다양한 정치적 일정으로 변동성이 클 전망이다. 4월 예정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 결과가 첫 번째 변수다. 양국의 관세 갈등이 완화되면 신흥국 시장에 새로운 투자 기회가 생길 수 있다.


5월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교체가 예정돼 있다. 시장은 새 의장이 기준 금리를 크게 내릴 것으로 기대한다. 하지만 3분기 무렵 금리 인하 주기가 끝나면 시장의 실망감이 커질 수 있다.


11월 미국 중간선거 역시 자산 가격과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정치권은 서민층의 표심을 얻기 위해 물가 관리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 오 단장은 "어느 때보다 자산을 넓게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러한 정치 및 경제적 변수를 고려할 때, 2026년 주요 경제 변수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4월 미중 정상회담을 통한 관세 갈등 완화 여부

▪️5월 연방준비제도 의장 교체와 금리 정책 변화

▪️11월 미국 중간선거에 따른 물가 통제 정책 도입


생존을 위한 수학적 전망과 제언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고려할 때 노동 소득의 가치는 연평균 15% 하락할 수 있다. 반면 자본 소득의 비중은 전체 소득의 60%를 넘어설 것으로 모델들은 추정한다. 불확실성이 극대화되는 시기인 만큼 개별 직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동시에 자산을 분산해야만 생존 확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용어 해설]

[1] 에이전틱 에이아이(Agentic AI): 사용자의 개입 없이 스스로 환경을 인지하고 목표를 설정해 자율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2] 상장지수펀드(ETF): 주식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특정 주가지수의 수익률을 따라가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

[3] 항상 소득(Permanent Income): 일시적이거나 우발적인 수입이 아닌 장기적으로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안정적인 소득.

[4] 에이치비에프(HBF): 기존 고대역폭메모리(HBM)보다 데이터 처리 폭을 넓혀 추론용 인공지능 반도체의 응답 속도를 극대화한 차세대 저장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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