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사이트 제작 AI 시대… '디자인 엔지니어'가 밝힌 성공하는 프롬프트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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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웹사이트 제작 새 국면…

유튜브 ‘디자인 엔지니어’, 단계별 실무 가이드 공개


(다세해뉴스=취재팀) 코딩 경험이 전무한 사용자도 전문가 수준의 웹사이트를 제작할 수 있는 AI 기반 웹 개발 시대가 본격 개막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유튜브 채널 ‘디자인 엔지니어’가 최신 영상을 통해 AI를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 전략을 초보부터 실무 단계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한 가이드를 공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에서 ‘디자인 엔지니어’는 기존의 단순 명령어 입력 방식에서 벗어나, 실제 프로젝트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4단계 AI 웹사이트 제작 로드맵을 제시하며 실무 활용도를 대폭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했다.


1단계 초보 : 단순요청 방식의 한계 지적

초보 단계의 사용자는 보통 “호텔 웹사이트 만들어줘”와 같은 직접적 요청으로 AI에게 결과물을 생성한다. 그러나 채널 측은 “이 방식은 AI가 보편적 패턴에 기반해 평이한 디자인을 제안할 가능성이 높아, 사용자가 원하는 스타일이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현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2단계 중급 : 프롬프트 정교화가 품질 좌우

중급 단계에서는 프롬프트 구조화를 통한 정교화 전략이 핵심으로 꼽혔다. 영상은 AI에게 먼저 프롬프트 초안을 생성하도록 요청한 뒤, 프로젝트 명칭 & 브랜드 컬러 & 톤앤매너 & AI의 역할 지정 등 구체 요소를 추가 입력할 경우 결과물의 완성도가 크게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단순 생성이 아닌 디렉팅 기반의 결과 통제가 가능해진다.


3단계 고급 : 글로벌 전략·플랫폼 교차 테스트로 퀄리티 극대화

고급 단계에서는 AI 학습 데이터 특성에 기반한 영문 프롬프트 활용 전략이 소개됐다. AI가 글로벌 웹사이트 데이터셋을 더 풍부하게 학습했기 때문에, 동일한 요청이라도 영문으로 입력할 경우 시각적 완성도가 뛰어난 템플릿이 생성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또한 ChatGPT, Claude, V0 등 서로 다른 AI 플랫폼에서 한 프롬프트를 다각도로 테스트해 톤이 가장 적합한 결과물을 선별하는 ‘플랫폼 교차 테스트’ 역시 추천 전략으로 제시됐다.


4단계 실무 : 디자인을 실제 웹사이트로 배포하는 완전 자동화 흐름 공개

영상은 AI로 생성된 웹사이트 초안이 실제 서비스 가능한 형태로 완성되는 실무 배포 과정도 상세히 소개했다. 먼저 HTML to Design 플러그인을 활용해 AI가 만든 페이지를 디자인 파일 형태로 캡처한 뒤, 이를 Figma로 가져와 레이아웃·컬러·컴포넌트 등 세부 요소를 수정하는 방식이다. 이후 정리된 디자인은 Figma to Framer 플러그인을 통해 Framer로 전송되며, 최종 단계에서는 Framer에서 도메인을 연결하고 사이트를 퍼블리싱(배포)하는 절차가 이어진다.


이 과정은 전문적인 코딩 역량이 없어도 누구나 실무 수준의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업계 실무자뿐 아니라 비전공자에게도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실무형 가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AI 기반 웹 제작,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나

업계 관계자들은 “AI 웹 제작은 단순 생성 단계를 넘어 실제 업무 프로세스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단계에 도달했다”며 “디자인 엔지니어가 제시한 단계를 이해하면 비전공자도 전문적인 웹 제작 업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I를 활용한 웹사이트 제작은 앞으로 더 많은 자동화 기능과 창의적 디자인 도구들이 등장하며 웹 제작 생태계를 전반적으로 재편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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