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AI 겸임교수 이종범 유튜브 채널)

ChatGPT·클로드 제친 성능...

복잡한 수학 프랙탈 생성부터 게임 개발까지 '척척'

구글이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LLM)인 '제미나이 3.0(Gemini 3.0)'을 전격 출시하며 글로벌 AI 경쟁의 판도를 뒤집었습니다. 현존하는 LLM 중 가장 뛰어난 추론 및 멀티모달 이해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제미나이 3.0은 전문가 수준의 코딩과 복잡한 주제 해결은 물론, 일반 사용자도 코딩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인 '안티 그래비티(Anti-Gravity)'를 함께 선보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최고의 성능 '제미나이 3 프로', 복잡한 작업도 완벽 수행

제미나이 3.0은 '프로' 모델을 통해 강력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특히 '사고 모드'를 활성화하면 텍스트, 이미지, 파일, 동영상 전반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복잡한 주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보여줍니다.

▪ 수학 프랙탈 생성

: 사용자가 요청한 여러 개의 상호 작용 가능한 수학적 프랙탈(망델브로 집합, 줄리아 집합 등)을 웹 기반으로 즉시 코딩하여 생성했습니다. 색상 변경, 마우스 휠을 이용한 확대, 이동 등 복잡한 기능을 바로 구현했습니다.

▪ 게임 개발

: '방구차 게임'과 같은 독특하고 구체적인 요청에 대해서도 내용을 파악하고 약 2분 15초 만에 실행 가능한 게임을 개발해냈습니다.

▪ 비개발자를 위한 혁명 '안티 그래비티(Anti-Gravity)'

: 구글은 '윈드서프'의 핵심 인력을 영입해 개발한 '안티 그래비티' 서비스를 함께 공개했습니다. 이 도구는 개발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비개발자도 쉽게 코딩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에이전트 기반 개발 환경입니다.

▪ 쉬운 접근성

: 기존 개발 도구(VS Code, Cursor)와 달리, 사용자는 복잡한 환경 설정 없이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원하는 기능을 가진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 앱 자동 개발 시연

: 시연 영상에서는 "할 일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카테고리를 나눠 정리해주는 앱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에 따라, 안티 그래비티가 '업무', '쇼핑', '건강' 등으로 할 일을 분류하는 To-Do 앱을 실제로 완성했습니다. 사용자가 디자인 개선을 요청하자 자동으로 코드를 수정하여 가독성을 높이는 능력까지 보여줬습니다.

업계 극찬... AI의 미래를 바꾼다제미나이 3.0의 성능에 대해 오픈AI의 수장인 샘 올트먼조차도 "제미나이 3.0을 너무 잘 만들었다"고 칭찬할 정도로 업계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종범 AI 겸임교수는 "컴퓨터 활용 능력이 조금만 있다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며, 제미나이 3.0이 앞으로 다양한 구글 서비스와 연동될 예정이어서 AI의 미래를 크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