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법을 전하는 유튜버 '찍봇', 클링(Kling) AI 최신 업데이트 집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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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구 소개와 실제 사용법, 최신 업데이트 흐름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 ‘찍봇’이 최근 영상에서 클링(Kling) AI의 주요 기능과 변화된 영상 생성 기술을 상세히 다뤘다. 찍봇은 생성형 AI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능별 활용 방식과 실사용 기준의 장단점을 정리하는 채널로, 영상 제작자와 콘텐츠 크리에이터 사이에서 참고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한 달 평균 8회에 달하는 업데이트를 이어가고 있는 클링 AI의 기술적 진화에 초점을 맞췄다. 후면 사진을 업로드해도 360도 회전 시 외형 일관성이 유지되는 구조, 프롬프트 한 줄로 영상 속 피사체와 배경을 수정하는 기능, 복잡한 동작과 표정까지 복사하는 모션 기술 등 기존 영상 AI의 한계를 보완한 기능들이 소개됐다.


360도 시점에서도 유지되는 주체 일관성

클링 AI의 대표 기능으로 소개된 것은 Video 섹션의 '주체 생성'이다. 이 기능은 정면 이미지뿐 아니라 후면과 측면 등 여러 각도의 사진을 함께 업로드해 하나의 주체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영상 전반에서 피사체의 형태와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체 생성 과정에서는 이름과 카테고리, 설명 입력이 필요하며, 이미지 분석을 통해 설명을 자동 생성해 주는 기능도 제공된다. 이렇게 생성된 주체는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앞모습과 뒷모습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영상 제작이 가능하다. 인물뿐 아니라 캐릭터나 물건에도 적용할 수 있어 자체 캐릭터를 활용한 시리즈 영상이나 다중 주체 영상 구성에도 활용도가 높다.


영상 설정 단계에서는 해상도, 길이 비율, 생성 수량을 조절할 수 있으며, 3초 분량의 짧은 영상부터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의 긴 영상까지 선택할 수 있다. 영상 길이에 따라 전개 방식과 몰입감이 달라지는 점도 특징으로 언급됐다.


이미지·비디오 참고 기반 편집 기능 확장

클링은 이미지와 영상을 참고 자료로 활용하는 변환 기능도 강화했다. ‘이미지 주체 참고’ 기능을 활용하면 최대 7장의 이미지를 동시에 업로드해 여러 요소가 반영된 하나의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서로 다른 사진의 특징을 하나의 결과물로 조합할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다.


‘프롬프트 변경’ 기능은 기존 영상 속 요소를 수정하는 데 사용된다. 영상과 새로운 인물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프롬프트를 입력하면 영상 속 주인공을 교체할 수 있으며, 배경 이미지 추가를 통해 배경 수정도 가능하다. 또한 ‘비디오 참고’ 기능을 활용하면 하나의 영상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다른 영상을 생성할 수 있어, 역동적인 동작을 다른 인물이나 캐릭터에 적용할 수 있다. 다만 구도 변경 과정에서 원본 영상이 변형되는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2.6 모델 업데이트와 모션 컨트롤 개선

최근 업데이트된 비디오 생성 모델 2.6은 이전 버전에 비해 복잡한 동작 구현 능력이 강화됐다. 인물의 대사나 빠른 랩 가사처럼 세밀한 지시도 비교적 정확하게 반영되며, 영상에 사용할 음성을 직접 선택하거나 개인 음성을 업로드하는 기능도 제공된다. 다만 현재는 영어와 중국어 대사만 지원된다는 점은 한계로 지적됐다.


모션 컨트롤 기능 역시 1.6 모델에서 2.6 모델로 확장되며 자연스러움이 개선됐다. 업로드한 영상의 동작이나 표정을 다른 인물에 복사할 수 있어, 춤이나 연기 장면을 다른 캐릭터에 적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눈 깜빡임이나 미세한 얼굴 움직임까지 반영돼 감정 표현의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다.


립싱크 2.0으로 숏폼 제작 환경 확대

립싱크 기능은 2.0 버전으로 업데이트되며 활용 범위가 넓어졌다. 별도의 외부 도구 없이도 자연스러운 립싱크 영상 제작이 가능해졌으며, 디지털 캐릭터 기능을 통해 사진과 1분 미만의 음성만 업로드하면 더빙 영상이 생성된다.


기타를 연주하는 가수나 동물 캐릭터를 활용한 쇼츠형 립싱크 영상 제작도 가능하며, 음성의 속도와 감정 조절 기능을 통해 표현의 다양성도 확보했다. 이로 인해 숏폼 중심의 콘텐츠 제작 환경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빠른 업데이트 주기와 기능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는 클링 AI는 영상 생성과 편집의 경계를 점차 허물며, 제작자 중심의 작업 흐름을 단순화하고 있다. 찍봇이 소개한 이번 영상은 클링 AI의 실제 활용 방향을 가늠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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