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유튜버 상가 에콰도르에서 강도당해.. 조회수 800만 돌파 후 뉴스에 뜬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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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에서 휴대전화를 강탈당한 한국인의 실제 경험을 담은 유튜브 영상이 온라인에서 빠르게 확산되며 현지 치안 문제에 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유튜브 채널 상가의안녕히살아보기는 해외 생활과 여행 중 겪는 현실적인 경험을 기록하는 채널로, 이번 영상에서는 에콰도르 수도 키토에서 발생한 강도 피해 상황과 이후의 과정을 담았다. 영상은 게시 며칠 만에 조회수 800만 회를 넘기며 큰 주목을 받았고, 국내외 언론 보도로도 이어졌다.
에콰도르 강도 피해 영상, 국내외 언론 보도로 확산
해당 영상은 한국인 관광객 성 리가 에콰도르 키토 시내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하던 중 범죄 조직으로 알려진 이른바 아란차도레스 일행에게 휴대전화를 강탈당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JTBC 사건반장을 비롯한 국내 방송에서 소개됐고, 에콰도르 현지 방송사 텔레아마존에서도 주요 뉴스로 다뤄졌다. 성 리는 현지 방송과 줌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사건은 텔레아마존 뉴스의 첫 소식으로 전해졌다.
사건 경위와 현지 경찰의 대응
영상에 따르면 성 리는 강도 과정에서 오토바이 조작을 잃고 택시와 충돌해 부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도움을 받기보다는 택시 운전자로부터 차량 파손에 대한 배상을 요구받았고, 휴대전화 분실과 부상 상태에서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으나 휴대전화를 포기하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의 미온적인 대응은 영상 속에서 그대로 전해지며 논란을 낳았다.
키토 5월 24일 광장, 반복되는 범죄 우려
사건이 발생한 키토의 5월 24일 광장과 인근 역사 지구는 현지에서도 강도 사건이 잦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영상 공개 이후 경찰이 해당 지역에 배치돼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칼과 가위 등 흉기를 발견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이 지역에서는 오토바이를 이용한 날치기, 차량 창문을 깨고 물건을 훔치는 범죄가 반복되고 있으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안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언론 보도 이후 변화와 영상 제작 취지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현지인들로부터 도움을 주겠다는 연락이 이어졌고, 당장 범인 검거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사건 인식 자체는 크게 확산됐다. 유튜버 상가는 이번 경험을 공유한 이유에 대해 남미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비슷한 피해를 겪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번의 사건으로 여행 전체의 기억이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정보와 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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