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맛은 백된장으로부터... 400년 전통의 떡구이부터 마(魔) 모츠나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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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록쉐프와 둘러본 교토의 백된장

교토의 깊은 겨울,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백된장(시로미소)'의 매력을 찾아 떠난 미식 탐방기가 공개되어 화제다.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시리즈 '식덕후' 4회에서는 교토의 명물인 백된장을 활용한 다채로운 요리들이 소개되었다.


400년의 시간을 굽다, 아부리모찌의 달콤한 유혹

탐방의 첫 행선지는 400년 이상 대를 이어 떡을 구워온 전통의 맛집이었다. 꼬챙이에 끼워 숯불에 그을린 떡을 백된장 소스에 찍어 먹는 '아부리모찌'는 교토 미식의 정수로 꼽힌다.


탐방객은 "400년이라는 시간 동안 고수해온 이 달큰한 맛은 정말 놀랍다"며, 갓 구워낸 떡의 쫀쫀한 식감과 된장의 조화에 감탄을 표했다.


교토식 모츠나베의 정수, 백된장과 마(魔)의 만남

이어 방문한 곳은 교토의 사이쿄 미소(백된장)를 베이스로 한 모츠나베(곱창전골) 전문점이다.


이곳의 특징은 전골에 '마'를 갈아 넣어 국물의 풍미와 식감을 독특하게 완성한다는 점이다. 끓는 국물에 마를 넣은 뒤 살짝 익혀 먹는 방식은 채소와 고기의 기름진 맛을 부드럽게 감싸준다. 특히 우설 회(우설 사시미)와 천엽 등 신선한 부속 부위 요리들이 곁들여져 미식의 깊이를 더했다.


단맛이 곧 요리의 특징, 일본 된장이 주는 일상의 재미

탐방을 마친 출연진은 "일본의 된장은 지역마다 특색이 뚜렷한데, 특히 교토의 백된장은 기분 좋은 달콤함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추운 겨울날 밖에서 떨다 들어와 나베 한 그릇으로 몸을 녹이는 과정 자체가 일본 여행이 주는 큰 재미 중 하나라는 소회도 덧붙였다.


교토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공존하는 백된장 요리들은 보는 이들의 식욕을 자극하며 일본 여행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해당 미식 여정의 풀스토리는 유튜브 'TEO 테오'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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