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정치 유튜브 조회수 및 슈퍼챗 순위 _ 슈퍼챗 1위 "한두자니" 의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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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셋째 주" 정치 유튜브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채널은 어디였을까? 슈퍼챗과 조회수 데이터를 객관적으로 확인해보자.
■ 슈퍼챗 수익 1위는 ‘한두자니’… “라이브 중심의 강성 지지층 기반”
이번 주 슈퍼챗 수익 부문 1위는 ‘한두자니’로, 약 825만 원(₩8,251,573)을 기록했다. 이 채널은 꾸준한 라이브 방송과 고정 시청자의 지지를 바탕으로, 총 714건의 후원을 유도해냈다.
‘뉴탐사’, ‘이큐채널’, ‘사장남천동’, ‘매불쇼’ 등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후원 생태계의 견고함을 보여줬다.
눈에 띄는 점은, 구독자 수나 조회수와 무관하게 고정 팬층이 존재할 경우, 수익 측면에서 매우 강력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정치적 색채가 분명한 채널일수록 충성도 높은 시청자와의 유대가 깊어, 비교적 적은 시청자 수에도 불구하고 슈퍼챗 실적은 상당히 높게 나타났다.
[정치 유튜브 슈퍼챗 수익 TOP 20 (2025.06.16~06.22)]
■ 반면, ‘편들어주는 파생 방송’은 주간 조회수 6,470만 회… 압도적 1위
(TV 방송사 채널 제외: MBC, YTN, JTBC, SBS, KBS, TV조선, 연합뉴스, 채널A 제외)
조회수 부문에서는 전통 방송사 채널을 제외한 미디어 채널 중 ‘편들어주는 파생 방송’이 6,470만 뷰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민주픽’, ‘정치일주’, ‘파란교실’ 등이 뒤를 이었으며, 이들 대부분은 쇼츠·요약 콘텐츠 등 짧고 자극적인 형식을 활용해 대중성과 화제성을 끌어올렸다.
특히 상위권 채널들은 단순한 뉴스 전달보다는 풍자, 시사 해설, 이슈 요약 등 ‘감성’과 ‘주관’이 담긴 콘텐츠를 주로 다루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언론과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인다.
[정치 유튜브 조회수 순위 (2025.06.16~06.22)]
■ 정치 유튜브, 정보 플랫폼에서 ‘정체성 소비’ 플랫폼으로
이번 데이터를 종합하면, 정치 유튜브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정체성 소비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자신과 정서적·정치적으로 맞는 채널에 후원하고, 의견을 공유하며, 콘텐츠를 능동적으로 소비한다.
이는 유튜브가 단순한 플랫폼을 넘어 여론 형성과 정치 담론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정치 유튜브는 앞으로도 콘텐츠 스타일, 정치 성향, 팬덤의 형태에 따라 더욱 뚜렷한 분화와 확장을 거듭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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