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보여준 130만원 짜리 입는 안경... 이제 '스마트폰 꺼낼 일 없다' 잇섭의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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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꺼낼 필요 없다... 잇섭이 먼저 만져본 메타의 미래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 헤드셋의 시대가 가고, 마침내 '안경'의 시대가 도래했는가.
국내 대표 테크 유튜버 'ITSub잇섭'이 최근 미국에서 출시된 메타(Meta)의 신제품 '메타 레이벤 디스플레이' 언박싱 영상을 공개하며, 웨어러블 기기의 판도가 뒤집혔음을 예고했다.
왜 유튜버 'ITSub잇섭'인가?
IT섭은 단순한 기기 리뷰를 넘어, 한국 테크 소비 트렌드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1등 크리에이터다. 이번 영상에서도 그는 한국에 정식 출시되지 않아 구할 수 없는 희귀 아이템을 입수하기 위해 미국까지 직접 날아가는 열정을 보였다.
$799(약 130만 원)라는 높은 가격과 까다로운 구매 조건(현장 데모 필수)을 뚫고 가장 빠르게 신문물을 소개하는 그의 실행력은, 그가 왜 한국 테크 리뷰계의 독보적 존재인지를 증명한다.
이 영상의 의미 : 몰입감보다 중요한 건 일상성이다
애플의 비전 프로나 삼성의 XR 기기가 '고성능'과 '몰입'에 집중하며 무거운 헤드셋 형태를 고수할 때, 잇섭이 주목한 메타의 신제품은 철저히 '실용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영상은 컴퓨팅의 미래가 "얼굴을 덮는 무거운 기계"가 아닌, "누구나 거부감 없이 쓸 수 있는 안경"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특히 손목의 신경 신호를 읽는 컨트롤러의 등장은, 터치스크린 이후 새로운 인터페이스 혁명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핵심 리뷰 : 손가락 까닥이면 세상이 제어된다
잇섭이 분석한 메타 레이벤 디스플레이의 핵심 특징은 다음 3가지로 요약된다.
▪️생각을 읽는 듯한 제어, 뉴럴 밴드(Neural Band)
가장 충격적인 기능은 손목에 차는 밴드다. 카메라가 손을 보고 인식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손목 근육의 전기 신호를 감지해 안경을 제어한다. 잇섭은 "손을 주머니에 넣거나 뒤로 한 상태에서도 손가락을 까닥이는 것만으로 메뉴 스크롤과 클릭이 가능하다"며, 이 기술의 정확도와 편의성에 감탄했다.
▪️헤드셋이 아닌 진짜 안경
무게는 69g으로 일반 안경(약 33g)보다 두 배 정도 무겁고 테가 두껍지만, 착용하고 밖을 돌아다니기에 전혀 부담 없는 디자인이다. 잇섭은 "비전 프로처럼 각 잡고 쓰는 기기가 아니라, 평상시처럼 쓰고 다니면서 내비게이션을 보거나 AI에게 질문할 수 있다는 점이 압도적인 장점"이라고 평가했다.
▪️영화 '킹스맨'이 현실로
실시간 기능들 눈앞에 펼쳐지는 HUD(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 번역 자막을 보거나, 요리 영상을 보며 두 손으로 요리를 하는 등 멀티태스킹이 가능하다. 잇섭은 "영어, 스페인어 등을 실시간 자막으로 보여주는 '라이브 캡션' 기능은 미래에 통역사를 사라지게 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잇섭은 영상을 마무리하며 "아직은 디자인이 투박하고 배터리 타임의 제약이 있지만, XR이나 VR보다 이런 스마트 글래스 형태가 확실한 미래임을 느꼈다"고 총평했다.
스마트폰을 주머니에서 꺼낼 필요조차 없는 세상, 그 미래는 생각보다 가까이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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