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두번째 주 AI 뉴스 총정리
본문
"OpenAI의 파격 선언부터 빌 게이츠의 경고까지… AI 세계가 다시 움직인다!"
1. OpenAI, 'gpt‑oss‑120B' 공개… 5년 만의 오픈소스 귀환
OpenAI가 무려 5년 만에 오픈소스 언어모델을 발표했다.
‘GPT-OSS-120B’와 경량 버전인 ‘20B’는 고성능 개인 장비에서도 실행 가능하며, 연구자 및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fine‑tuning할 수 있도록 완전 공개형 구조로 설계됐다.
GPT-2 이후 침묵을 지켜오던 OpenAI의 ‘오픈’ 선언은 업계에 충격을 안기며, Hugging Face 등 오픈소스 생태계에 새로운 불을 지필 것으로 보인다.
“마침내 진짜 오픈소스가 돌아왔다” — Wired
2. OpenAI, 기업 가치 ‘5000억 달러’ 논의 중… 사상 최대 AI 스타트업 되나
OpenAI가 현재 및 전직 직원 대상 주식 매각(세컨더리 거래)을 통해, 기업 가치를 5000억 달러(약 660조 원)로 책정하는 방안을 투자자들과 논의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는 전통적인 유니콘 기준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로, AI 스타트업 역사상 가장 높은 몸값 중 하나다.
아직 IPO(상장) 계획은 없지만, 이 거래는 투자자 신뢰의 지표로 해석된다.
“AI 스타트업의 가치가 테크 빅5에 육박할 날도 머지않았다” — Financial Times
3. 빌 게이츠의 경고: “AI, 초급 일자리부터 무너뜨릴 것”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가 AI의 급속한 확산이 가져올 노동 시장의 변화를 우려하며, 초급 직무부터 자동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특히 젊은 및 대학생들에게 “AI 도구를 쓸 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근본적인 사고력과 복합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했다.
“문서 요약을 넘어서, 결국 사람보다 빠른 ‘판단’까지 기계가 하게 된다” — Bill Gates
4. Razer, 싱가포르에 글로벌 AI 센터 설립… 게이밍 넘는 도전
게이밍 하드웨어로 유명한 Razer가 AI 연구 개발을 위한 ‘Flagship AI Center’를 싱가포르에 오픈했다.
150명 규모로 시작되는 이 센터는 Razer의 기존 게임 기술에 AI 분석, 인공지능 고객응대, 맞춤형 UX를 접목할 플랫폼 기술 연구를 맡게 된다.
Razer는 향후 미국·유럽으로 확장해 글로벌 AI 허브 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azer가 단순 게이밍 브랜드에서 AI 기술 기업으로 전환 중” — Tech in Asia
5. Apple, 핵심 AI 인재 연쇄 이탈… Siri 차세대 프로젝트 차질
Apple의 차세대 AI 프로젝트인 ‘Answer Engine’ 개발이 인재 이탈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Siri 개발팀의 수석 연구원들이 최근 Google, Anthropic 등으로 이직하면서, Apple은 기존 모델 자체 개발 대신 외부 모델 활용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pple의 AI는 혁신보다 ‘따라잡기’에 가까워지고 있다” — AppleInsider
- 이전글뤼튼, 오픈AI 최신 GPT-5 전면 무료 개방 25.08.08
- 다음글두발로병원, 존재하지도 않은 의료사고의 가해자 되다 - AI 문제점 사례 & 부작용 25.08.06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