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스타트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8일, 오픈AI의 최신 초거대 언어모델(LLM) GPT-5를 전 국민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GPT-5는 오픈AI의 범용 대화형 모델 ‘GPT-4o’와 고급 추론 기능을 갖춘 ‘o3’를 한 단계 발전시켜 결합한 차세대 통합 모델이다. 

이번 버전은 대화 품질과 추론 정확도가 모두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뤼튼은 이날 오전부터 자사 앱과 웹 서비스에 GPT-5 전용 메뉴를 신설하고, 무제한 무료 사용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뤼튼 이세영 대표는 “누구나 AI를 경제적 부담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회사의 지속적인 목표”라며, 

“GPT-5의 무료·무제한 제공은 이러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