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스퀘어 '뉴욕 타임스퀘어 안 부럽다'… 신세계 미디어파사드와 맞는 첫 2026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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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밤 명동스퀘어 출범식 겸해… K-POP·불꽃쇼로 '빛의 도시' 선포
오는 31일 밤, 서울 명동이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다시 태어난다. 서울 중구와 KBS는 31일 오후 11시부터 신세계백화점 본점 일대에서 '2026 카운트다운 쇼 라이트 나우(LIGHT NOW)'를 연다고 밝혔다.
명동이 크리스마스 성지인 건 알았지만, 관 주도의 '공식 카운트다운'은 이번이 역사상 처음이다. 정부가 지난해 명동을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명동스퀘어')으로 지정한 후 선보이는 첫 번째 대형 이벤트다.
신세계가 시계탑 되고, 인순이가 노래한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화면발'이다. 최근 누적 관람객 100만을 돌파한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이날만큼은 거대한 '카운트다운 시계'로 변신한다. 자정 정각, 화려한 영상과 함께 터지는 불꽃쇼는 뉴욕의 '볼 드롭' 부럽지 않은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인다.
분위기를 띄울 라인업도 짱짱하다. KBS가 주관해 117개국에 생중계하며, K-POP과 보컬 레전드가 총출동한다. 주요 라인업은 인순이, 박정현, 소향, 에일리, 라포엠, 하이키(H1-KEY), 훅(HOOK), 82메이저, 세이 마이 네임 등이며 김원훈과 정은혜가 MC를 맡아 진행할 예정이다.
10만 인파 예상… 안전이 흥행의 열쇠
문제는 역시 사람이다. 좁은 명동 거리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구는 현장 방청객을 1,000명(사전 추첨 완료)으로 제한했다. 하지만 통제선 밖에도 수만 명이 운집할 것으로 보여 안전 관리가 필수적이다.
집에서 보려면 KBS 1TV 및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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