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이폰 17 프로 맥스, 카메라는 괴물인데 무게는 벽돌?... 잇섭의 3달 사용기
본문
배터리·발열 잡았지만 무게와 AI 부재는 아쉬워... 알루미늄 프레임 내구성 이슈도
대한민국 대표 테크 유튜버 잇섭(ITSub)이 출시 3개월을 맞은 애플의 '아이폰 17 프로 맥스' 롱텀 사용기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24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잇섭은 갤럭시 S25 울트라와 폴드 7을 메인으로 쓰던 자신이 육아를 기점으로 아이폰으로 넘어가게 된 배경과 함께, 3개월간 '생폰(케이스 없는 상태)'으로 쓰며 느낀 솔직한 장단점을 낱낱이 분석했다.
왜 유튜버 '잇섭'인가?
잇섭은 단순한 스펙 나열을 넘어 실사용자 입장에서의 디테일한 경험을 전달하는 것으로 정평이 난 테크 크리에이터다. 특히 이번 리뷰는 2025년 스마트폰 시장의 양대 산맥인 갤럭시 S25 시리즈와 아이폰 17 시리즈를 모두 깊이 있게 사용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비교 분석했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영상의 의미 : 스펙보다 경험, AI 시대 아이폰의 현주소
이번 콘텐츠는 하드웨어의 완성도와 소프트웨어(AI)의 편의성 사이에서 고민하는 현대 스마트폰 사용자의 딜레마를 잘 보여준다. '괴물 같은 배터리'와 '완성형 카메라'라는 하드웨어의 정점을 찍었지만, 경쟁사(삼성) 대비 부족한 AI 기능과 여전히 무거운 무게는 애플이 풀어야 할 숙제임을 시사한다.
또한 티타늄에서 알루미늄으로 회귀한 소재 변화가 실사용 내구성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알루미늄 프레임, 칠 벗겨짐 주의... 내구성 테스트 결과
가장 먼저 언급된 것은 내구성이다. 아이폰 17 프로 맥스는 티타늄 대신 알루미늄 하우징을 채택했다. 잇섭은 "3개월간 케이스 없이 사용한 결과, 카메라 섬 등 마찰이 잦은 곳의 아노다이징 코팅이 벗겨져 은색 속살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또한 낙하 시 깨지지는 않지만 찍힘이 발생하는 알루미늄의 특성도 확인됐다. 반면, 디스플레이에 적용된 '세라믹 쉴드 2'는 흠집에 매우 강한 면모를 보여 호평을 받았다.
장점 : 변강쇠 배터리와 발열 제어, 그리고 카메라
잇섭이 꼽은 최대 장점은 카메라였다.
그는 "육아를 하면서 아이폰으로 넘어온 이유가 바로 카메라"라며,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감과 뛰어난 HDR 성능을 극찬했다. 특히 게스트로 출연한 사진·영상 전문가 원호(채널 '두이원') 역시 "역광 상황에서도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야간 촬영 시 디테일이 살아있다"며 아이폰 17의 카메라 성능을 인정했다.
배터리와 발열 또한 합격점을 받았다. 잇섭은 "배터리는 거의 '변강쇠' 수준이며, 발열 제어가 탁월해 장시간 사용에도 쾌적했다"고 평가했다.
단점 : 벽돌 같은 무게와 AI의 부재
반면 치명적인 단점으로는 무게가 꼽혔다. 231g에 달하는 무게는 폴더블폰인 갤럭시 Z 폴드 7(215g)보다도 무거워, 누워서 사용할 때 "얼굴을 벽돌로 치는 느낌"을 줄 정도라고 토로했다.
AI 기능의 부재도 아쉬움으로 남았다. 잇섭은 "갤럭시에서 유용하게 쓰던 구글 '제미나이(Gemini)' 같은 AI 비서 기능을 아이폰에서는 제대로 활용할 수 없어 불편했다"며, 시리(Siri)의 한국어 음성 인식 능력 저하와 잦은 오타 문제를 꼬집었다.
총평 : 무거워도 카메라 하나로 용서된다
결론적으로 잇섭은 "무게와 AI의 아쉬움이 있지만, 카메라와 성능 만족도가 워낙 높아 주변에 추천할 만한 기기"라고 총평했다
스마트폰 상향 평준화 시대에 '감성'과 '기록'이라는 본질에 집중한 애플의 전략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 이전글 인도네시아, 오늘 2일부터 논란의 新형법 시행…"대통령 모욕하면 징역 3년" 그리고 " 혼외 성관계가 적발될 경우 최대 징역 1년 " 26.01.02
- 다음글 강인한 에너지로 여는 새 시대! 문체부, 1월 7일 '2026 신년음악회' 개최 25.12.31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