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마의 용이 돌아왔다… '용과 같이 극3', 완벽한 리메이크로 화려한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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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 유튜브 채널 '게임잡지 GTOPIA'는 25일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최근 발매된 '용과 같이 극3'에 대한 25시간 플레이 기반 상세 리뷰를 공개했다. 리뷰어 지토는 과거 시스템의 한계로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던 '용과 같이 3'가 마침내 완벽한 리메이크작으로 돌아왔다고 호평했다.
특히 이번 영상은
- 최신 엔진으로 일신된 비주얼
- 답답함을 해소하고 두 가지 스타일을 도입한 전투 시스템
- 밀도를 높인 서브 스토리와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요소
- 핵심 인물 '미네'의 과거를 다룬 프리퀄 외전 '다크 타이즈(Dark Ties)' 등
본편의 아쉬웠던 서사를 외전으로 어떻게 보완하여 서사적 완성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는지 상세히 조명했다.
환골탈태한 오키나와, 전투의 답답함을 날리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비주얼과 전투 시스템이다. 최신 엔진을 적용해 캐릭터 모델링, 배경 밀도, 라이팅이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키류와 다이고 등 주요 인물들의 표정 연출이 한층 자연스러워졌으며, 주 무대인 오키나와의 거리 디테일도 현대적으로 재탄생했다.
무엇보다 원작의 가장 큰 진입 장벽이었던 '적들의 잦은 가드'로 인한 답답한 전투 흐름이 전면 수정됐다. 극3에서는 전투 템포가 훨씬 빠르고 부드러워졌으며, 저스트 회피와 크리티컬 공격 중심의 '도지마의 용 스타일'과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데 특화된 '류큐 스타일' 두 가지를 도입해 특유의 타격감을 살려냈다.
양보다 질, 압축된 서브 콘텐츠와 다채로운 미니게임
방대했던 콘텐츠도 요즘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게 재편됐다. 100여 개에 달하던 원작의 서브 스토리를 30여 개로 압축하는 대신, 낡은 퀘스트를 버리고 신규 구성 위주로 배치해 피로도를 줄이고 몰입감을 높였다.
여기에 키류의 외형이나 스마트폰, 폭주족 등을 꾸밀 수 있는 다채로운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새롭게 추가되어, 메인 스토리 진행 중간중간 분위기를 환기할 수 있는 소소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 용과같이 스튜디오
'미네'의 서사를 완성하다… 외전 '다크 타이즈'
이번 패키지의 또 다른 주인공은 동봉된 외전 '다크 타이즈'다. 본편 이전의 시점을 다루는 약 4시간 분량의 이 프리퀄은, 기업가였던 미네 요시타카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야쿠자의 세계로 발을 들이게 되었는지 밀도 있게 조명한다.
미네는 숏복싱 기반의 전투 스타일과 야수처럼 몰아붙이는 '어둠의 각성' 게이지 시스템을 사용하여 키류와는 차별화된 거친 손맛을 자랑한다. 또한 투기장 시스템인 '헬즈 아레나' 등 전용 콘텐츠도 갖춰 외전으로서의 볼륨을 충실히 채웠다.
'게임잡지 GTOPIA'는 리뷰를 마무리하며 "단순한 그래픽 업그레이드를 넘어 불합리했던 시스템을 깎아내고 부족했던 인물의 서사를 완벽히 보완한 훌륭한 패키지"라며, "시리즈 특유의 'B급 감성'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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