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찾는 의사 이원경] 의사가 밝힌 '늙지 않는 사람'의 비밀, 운동보다 중요한 '4가지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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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세해뉴스=이상엽 기자) 유튜버 암 찾는 의사 이원경 채널의 의하면 현대 의학의 발달로 100세 시대가 열렸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어떻게 건강하게 사느냐'가 화두다. 장수 의학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단순한 노동이 아닌 즐거움이 결합된 특정 활동이 노화의 속도를 결정짓는다고 강조한다. 뇌와 몸을 동시에 깨워 기대 수명을 늘려주는 4가지 비결을 정리했다.


1. 흙 속의 행복 호르몬, '텃밭 가꾸기'

호주 연구에 따르면 텃밭을 가꾸는 사람은 치매 발병률이 30% 이상 낮다. 흙을 만질 때 노출되는 유익한 박테리아가 뇌 속 세로토닌(행복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이는 정서적 안정은 물론 수면의 질까지 높인다. 거창한 주말농장이 아니더라도 베란다의 작은 화분 하나를 돌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정서적 활력을 얻을 수 있다.


2. 수명을 9.7년 늘리는 '라켓 스포츠'

25년간 8,500명을 추적 조사한 결과, 테니스나 배드민턴 같은 라켓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운동하지 않는 사람보다 기대 수명이 무려 9.7년 길었다. 이는 헬스(1.5년)나 조깅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혼자 하는 운동과 달리 상대와 끊임없이 소통하고 공의 궤적을 계산하는 '사회적 상호작용'이 뇌 활동을 극대화하기 때문이다.


3. 치매 위험 76% 낮추는 '춤'

춤은 노년 활력의 상징이다. 동작을 외우는 고도의 인지 활동, 파트너와의 교감, 유산소 운동이 결합된 종합 예술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춤은 치매 발병률을 76%나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댄스를 즐기는 어르신들은 동년배보다 보행 속도가 빠르고 균형 감각이 뛰어나며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


4. 심장을 지키는 루틴, '반려견 산책'

미국 심장 협회는 반려견과의 삶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탁월하다고 조언한다. 귀찮은 날에도 반려견을 위해 신발 끈을 묶게 되는 '강제적 루틴'이 노년의 심장과 근육을 지키는 보약이 된다. 또한 반려견과의 정서적 유대감은 고립감을 해소하고 우울증을 예방하는 강력한 정서적 치료제 역할을 한다.


전문가의 한마디

"장수의 비결은 고통스러운 절제가 아닌 '즐거움'에 있습니다. 오늘 당신의 일상에 추가한 작은 취미 하나가 건강한 10년을 선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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