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볼까요 - 유학 없이 원어민 되는 비결? 미 국무부와 CIA가 선택한 '이것'에 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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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출처] 유튜브 채널 '타일러볼까요' - 해외 유학 없이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방법 (CIA가 받는 언어교육법)
인물 소개 : 타일러 라쉬(Tyler Rasch)
대한민국에서 활동 중인 미국 국적의 방송인, 기업인.
방송인, 영어 강사, 작가, 화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연예기획사 웨이브 엔터테인먼트를 공동창업하고 대표로 재직 중이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했던 미국 패널로 유명하다.
외국어를 배우려면 무조건 해외로 나가야 한다?
이 오랜 통념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송인이자 언어 전문가인 타일러 라쉬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외 체류 없이도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 구사력을 갖출 수 있는 핵심 비결로 '몰입 교육(Immersion Education)'을 꼽았다.
그는 실제로 미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 등 미국 핵심 정보기관 요원들이 언어 훈련을 위해 찾는 100년 전통의 교육 기관을 방문, 그들의 독특한 교육 방식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해외 연수보다 강력한 환경 설정의 힘
타일러는 외국어 습득의 성패는 지리적 위치가 아닌 '환경 설정'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단순히 해외에 나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내가 있는 공간을 해당 언어만 사용해야 하는 상황으로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해외 어학연수를 가서도 한국인끼리 어울리며 모국어만 사용하다 돌아오는 경우, 언어 실력 향상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반면, 국내에 있더라도 철저한 '몰입 환경'을 구축한다면 유학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CIA도 보낸다는 '미들베리 랭귀지 스쿨'의 비밀
그가 소개한 몰입 교육의 성지는 미국 버몬트주에 위치한 '미들베리 랭귀지 스쿨(Middlebury Language Schools)'이다.
1915년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이곳은 '언어 서약(Language Pledge)'이라는 엄격한 규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입교와 동시에 교육 기간 동안 해당 외국어만을 사용하겠다는 서약을 맺으며, 이를 어길 경우 퇴교 조치까지 당할 수 있다.
놀라운 점은 이 극단적인 환경이 가져오는 학습 효과다. 타일러에 따르면, 한글을 전혀 모르던 외국인이 이곳의 '한국어 학교'에 입교한 지 불과 몇 주 만에 한국 대학 어학당 중급 수준의 구사력을 갖추게 된다. 문법을 배우지 않아도 생존을 위해 억양과 눈치로 의사소통을 시도하고, 식사 시간 등 일상생활 속에서 상급자 동료에게 자연스럽게 표현을 배우며 습득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지는 것이다.
수업 밖에서도 이어지는 24시간 언어 노출
기존의 주입식 교육이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학습'이었다면, 몰입 교육은 삶 자체가 '습득'의 과정이 된다. 수업이 끝난 후 축구를 하거나 밥을 먹는 모든 순간에도 목표 언어만을 사용해야 한다. 교과서 밖의 생생한 표현을 체득하고, 모국어의 개입을 완전히 차단함으로써 뇌가 해당 언어로 사고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외교관이나 정보요원 양성을 위해 이곳을 선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나만의 '미들베리'를 만들어라"…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언어 학습법
타일러는 굳이 버몬트의 시골 학교로 떠나지 않아도 누구나 일상에서 몰입 교육을 실천할 수 있다고 제언했다. 스마트폰 언어 설정 변경, 외국어 전용 소셜 미디어 계정 운영을 통한 알고리즘 해킹, 친구들과의 '외국어 사용 시간' 규칙 제정 등이 그 방법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언어 환경에 접속할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제 중요한 것은 비행기 티켓이 아니라, 스스로를 낯선 언어 환경에 고립시킬 수 있는 '의지'와 '전략'이다. 타일러가 소개한 몰입 교육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기술을 넘어, 삶의 방식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학습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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