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희영 대표 "트렌드는 점으로 시작해 육면체 될 때 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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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읽는 3가지 비결 공개 2026년 키워드 '건강', '국내 소도시 여행', '양극화' 꼽아
식음료(F&B)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가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을 통해 트렌드를 읽고 부를 창출하는 비결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30일 업로드된 영상에서 그는 단순히 유행을 쫓는 것을 넘어, 시대의 흐름을 읽고 사업 기회로 포착하는 '타이밍'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왜 유튜버 '큰손 노희영'인가?
노희영 대표는 오리온 부사장, CJ그룹 브랜드 전략 고문 등을 역임하며 마켓오, 비비고, 계절밥상 등 수많은 히트 브랜드를 탄생시킨 마케팅 전문가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 '큰손 노희영'은 이러한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 마케팅, 트렌드 분석 등 실전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감 없이 공유하며 '랜선 멘토'로 자리 잡았다. 화려한 경력 뒤에 숨겨진 치열한 분석과 끊임없는 공부, 그리고 날카로운 직관은 예비 창업자와 직장인들에게 강력한 동기부여를 제공한다.
이 콘텐츠의 의미: "트렌드는 예측이자 철학이다"
이번 영상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 "어떻게 뒤처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노 대표는 트렌드를 읽는 행위를 단순한 감각이 아닌, "세상을 해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는 통찰력"이라고 정의했다. 특히 경제 불황과 양극화가 심화되는 2026년을 앞두고, 그가 제시한 구체적인 키워드들은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돈이 되는 타이밍은 따로 있다"… 트렌드 읽는 3가지 비결
노 대표는 트렌드를 가장 빨리 파악하고 이를 수익화하는 3가지 비결을 공개했다.
1. 트렌드와 '타점'을 읽는 힘 그는 "트렌드는 소수의 '점'으로 시작해 '선'이 되고, 폭발력 있는 '육면체'가 된다"고 설명했다. 중요한 것은 타이밍이다. 점일 때 시작하면 너무 빠르고, 이미 육면체가 됐을 때 진입하면 늦다는 것. 노 대표는 "소수의 점이 찍힐 때 흐름을 읽고, '면' 정도가 됐을 때 사업에 적용해 폭발시키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뉴스, 패션 잡지, 구글 트렌드, 네이버 데이터랩 등 데이터를 끊임없이 분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 컬렉터의 눈 (안목) 두 번째 비결은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컬렉터의 눈'이다. 노 대표는 과거 똑같은 제품이라도 블랙 컬러가 훨씬 비싸게 팔리던 사례를 들며, "디테일한 차이를 발견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캐치하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3. 양극화 시대의 생존 전략 그는 현재 시장을 "다이소·유니클로 같은 초저가 시장과 하이엔드 럭셔리 시장만 남는 극심한 양극화 시대"라고 진단했다. 어중간한 '세컨드 티어' 브랜드들은 생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F&B 시장 역시 럭셔리 다이닝과 간편식으로 나뉘는 흐름을 짚으며, 자신의 비즈니스 포지션을 명확히 할 것을 주문했다.
노희영이 예측한 2026 트렌드: 건강, 그리고 소도시
영상 후반부에는 다가올 2026년의 핵심 트렌드도 예측했다.
- 건강(Health)과 웰니스 : "영원한 삶과 행복한 죽음은 인간의 본능"이라며, 다이어트와 건강식 트렌드는 영원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과거 실패했던 '티톡스' 사업을 언급하며, 미국에서 말차 열풍이 부는 현 상황을 예로 들었다.
- 국내 소도시 여행 : 고환율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해외여행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국내 소도시로 떠나는 '힐링 여행'이 부상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트렌드와 맞물려 조용하고 내밀한 휴식을 추구하는 형태로 발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소비자와 판매자의 경계가 사라졌다"
마지막으로 노 대표는 "누구나 물건을 팔 수 있는 시대"라며 'N잡'과 개인 커머스 도전을 독려했다.
카페24 등 이커머스 플랫폼의 발달로 진입 장벽이 낮아진 만큼, 트렌드를 읽는 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아이템을 판매해 볼 것을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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