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매력주의보 - 이게 정말 찰흙?… 2D 찢고 나온 '찰리 브라운', 미친 싱크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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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 클레이매력주의보
유튜브 피드를 멍하니 내리던 구독자들의 스크롤을 멈추게 한 반가운 알림이 떴다. 디테일 장인으로 불리는 유튜버 '클레이매력주의보(Clay Attraction)'가 긴 공백을 깨고 지난 12월 31일, 새 영상을 공개했다.
클레이매력주의보는 점토로 지브리, 디즈니 등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공간을 3D로 완벽하게 구현하는 클레이 아트 전문 채널로 섬세한 디테일 표현과 편안한 제작 과정으로 전세계에 있는 구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복귀작의 주인공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캐릭터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영상은 단순한 캐릭터 만들기를 넘어, 눈 내리는 창밖 풍경과 따뜻한 거실이 담긴 디오라마(축소 모형)를 완성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점 하나만 달라도 '누구세요?'... 미친 비율의 미학
구독자들이 이 채널에 열광하는 첫 번째 이유는 원작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완벽한 비율'이다.
사실 찰리 브라운처럼 이목구비가 단순한 캐릭터일수록 제작 난이도는 급상승한다. 눈, 코, 입의 미세한 위치나 크기가 조금만 달라져도 원작의 느낌이 사라지기 때문. 하지만 영상 속 찰리 브라운은 2D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3D로 튀어나오게 한 듯한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한다. 특유의 멍하면서도 순수한 표정을 클레이 위에 오차 없이 구현해냈다.
"이게 찰흙이라고?"... 머리카락 한 올에 깃든 장인 정신
이 채널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집요한 디테일'이다. 비록 머리숱이 없는 찰리 브라운이지만, 이마 위로 톡 튀어나온 상징적인 '돼지꼬리 앞머리' 한 가닥을 클레이로 얇고 섬세하게 표현해낸 장면은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캐릭터가 입은 옷의 섬유 질감, 가죽 소파의 자연스러운 주름, 그리고 손톱만 한 도넛 위에 뿌려진 설탕 가루까지. 소품 하나하나에 깃든 정성은 "이게 정말 사람 손으로 만든 게 맞나" 싶은 경외감마저 들게 한다.
오랜 기다림 끝에 선물처럼 찾아온 이번 영상에 팬들은 "기다린 보람이 있다", "디테일이 더 무서워져서 돌아왔다"며 환호하고 있다.
지친 일상 속, 멍하니 화면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힐링을 선사하는 그의 손끝 마술. 아직 '클레이매력주의보'의 매력을 모른다면, 지금 바로 이 영상을 클릭해 볼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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