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팝, 이야기가 되다... 유튜브 '복고맨'이 전 세대를 사로잡은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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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에서는 과거의 유행을 단순히 소비하는 것을 넘어, 그 속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뉴트로’ 콘텐츠가 인기다. 


그 중심에는 70년대부터 90년대까지의 음악을 맛깔나게 버무려 들려주는 채널, '복고맨'이 있다. 음악을 넘어 추억을 배달하는 복고맨 채널을 살펴보겠다.


음악은 흐르고, 이야기는 쌓인다

전문성과 대중성의 결합 유튜브 채널 ‘복고맨’의 가장 큰 경쟁력은 깊이 있는 정보력이다.  단순한 음악 소개에 그치지 않고, 아티스트의 생애, 곡의 탄생 배경,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철저히 조사해 전달한다. 


특히 프레디 머큐리의 마지막 모습이나 잊혀진 유로댄스 명곡의 뒷이야기 등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지점을 정확히 짚어내고 있다.


복고맨 운영자는 인터뷰를 통해 "너무 전문적으로만 접근하면 흥미를 잃기 쉽다"며, "깊은 정보를 수집하되 대중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재미 위주의 구성'을 지향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극적인 제목 대신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으로 시작해, 단시간에 음악과 핵심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은 젊은 층부터 기성세대까지 폭넓은 유입을 끌어내는 '신의 한 수'가 되었다.


4050의 향수와 MZ의 호기심을 잇는 가교 

당초 본인이 즐기던 옛날 음악을 또래에게 소개하려 시작했던 이 채널은 현재 전 세대를 아우르는 채널로 성장했다.  4050 세대에게는 '그 시절의 향수'를, 2030 세대에게는 '세련된 고전의 발견'이라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세대 간의 문화적 격차를 줄이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단순한 복고가 아닌 '새로운 문화적 가치' 단순히 옛것을 꺼내 보여주는 '복고'를 넘어, 그 음악이 왜 명곡인지를 스토리텔링으로 증명해내는 복고맨.  복고맨은 오늘도 낡은 레코드판 속에서 새로운 감동을 캐내어 시청자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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