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킹트리 - 구하기 쉬운 재료로 집에서 즐기는 '두바이 쫀득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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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두바이 쫀득 쿠키(일명 두쫀쿠)' 열풍이 천천히 지나가고 있다. 편의점마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재료인 '카다이프'를 구하기 위해 웃돈까지 얹어주던 시기는 지났지만, 그 바삭하고 고소한 맛의 여운은 여전히 매력적이다.


유행의 정점은 지났지만, 오히려 지금이 그 맛을 제대로 즐길 적기일지 모른다. 비싼 재료를 구하느라 애태울 필요 없이, 동네 마트에서 파는 친숙한 재료로 그 맛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감각적인 영상미와 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쁜 디저트를 선보이는 유튜브 채널 'Cooking tree 쿠킹트리'가 소개한 '노오븐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레시피를 참고해, 실속 있는 홈베이킹에 도전해 보자.


카다이프·피스타치오 페이스트 없이 가능할까?

이 레시피의 핵심은 '완벽한 대체재'다.

·  식감(카다이프 대체) : 얇은 면인 카다이프 대신, 누구나 아는 바삭함의 대명사 '콘플레이크'와 '프레첼'을 사용해 특유의 크런치한 식감을 살렸다.

·  풍미(페이스트 대체) : 고가의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대신, 시판 '피스타치오 가루'에 화이트 초콜릿과 우유를 섞어 꾸덕하고 진한 고소함을 구현했다.


1. 속 재료 만들기 : '바삭함이 생명'

쿠키 안에 들어갈 두 가지 맛(피스타치오, 헤이즐넛)의 볼을 먼저 만든다.

  • 피스타치오 맛: 잘게 부순 콘플레이크(40g)를 버터에 볶아 식혀둔다. 여기에 녹인 화이트 초콜릿(70g)과 우유, 피스타치오 가루를 섞어 반죽한 뒤 동그랗게 빚어 냉장고에서 굳힌다.

  • 헤이즐넛 초코 맛: 짭짤한 프레첼(55g)을 부숴 준비한다. 녹인 다크 초콜릿(60g)에 시판 헤이즐넛 스프레드(누텔라 등)와 꿀을 섞은 뒤, 프레첼을 넣어 버무리고 굳힌다.


2. 겉 반죽 만들기 : '오븐 없이 쫀득하게'

이 쿠키는 오븐에 굽지 않는다. 마시멜로우를 녹여 굳히는 방식으로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낸다.

  • 포인트 : 프라이팬에 버터(60g)를 녹이고 마시멜로우(250g)를 넣는데, 이때 마시멜로우 형체가 약 60% 정도만 녹았을 때 불을 끄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많이 녹이면 식감이 질겨질 수 있다.

  • 여기에 코코아 파우더와 탈지분유를 넣고 빠르게 섞어 한 덩어리로 만든 후, 한 김 식혀준다.


3. 합치기 : '감싸주면 완성'

식혀둔 초코 떡 반죽을 얇게 펴서, 미리 만들어둔 속 재료(크런치 볼)를 감싸 동글동글하게 빚는다. 마지막으로 겉면에 코코아 파우더를 솔솔 뿌려주면, 겉은 쫀득하고 속은 바삭한 '두바이 쫀득 쿠키'가 완성된다.


재료를 구하느라 스트레스받을 필요도, 오븐 예열을 기다릴 필요도 없다. 유행의 파도가 지나가고 있는 지금, 따뜻한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베이킹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제조 과정과 텍스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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