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왜 갑자기 주식을 더 발행할까? 유상증자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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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상엽

댓글 0건 조회 94회 작성일 25-05-13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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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원 넘게 유상증자하는 포스코퓨처엠. 무슨 일일까?


2025년 5월 13일, 포스코퓨처엠이 큰 결정을 하나 내렸습니다. 바로, 유상증자를 통해 1조 1000억 원이라는 거액을 새로 조달하겠다고 공시한 건데요.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이야기일 수 있죠. 그래서 오늘은, 이걸 최대한 쉽고 재밌게 풀어드릴게요!



먼저, 유상증자가 뭐예요?

포스코퓨처엠이라는 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추가로 발행 해서 투자자들에게 살 사람? 하면서 파는 거예요. 그럼 회사는 주식을 판 대가로 단기간에 큰 돈을 확보할 수 있죠. 이 돈으로는 공장도 짓고, 회사를 더 키우는 투자도 하고, 운영비도 충당할 수 있어요.



그럼 포스코퓨처엠은 이번에 어떤 조건으로 주식을 파나요?

이번 유상증자의 구체적인 내용을 보면

  • 새로 발행되는 주식 수: 약 1,148만 주
  • 한 주당 가격: 95,800원
  • 판매되는 총 금액: 약 1조 1000억 원

이 주식은 기존 주주들에게 먼저 살 기회를 주고, 남는 물량은 일반 투자자들에게도 공모할 예정이에요.


그 많은 돈, 어디에 쓰이냐고요?

포스코퓨처엠은 이렇게 쓸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사용처

 금액

 목적

 공장 및 설비 투자

 1810억 원

 배터리 소재 생산 설비 등

 회사 운영자금

 2884억 원 

 인건비, 자재비 등 일상 운영비

 타 회사 투자 

 약6307억 원 

 다른 회사의 주식이나 지분 인수


특히 눈에 띄는 건 타법인증권 취득자금, 약 6300억 원이나 되죠. 이건 다른 기업에 투자하거나, 인수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맺을 때 쓰는 돈이에요. 즉, 성장을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는 얘기죠.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소식일까?

이건 상황에 따라 나뉘어요.


긍정적인 면 :

  • 회사가 돈을 잘 써서 성장 동력을 만들면 주가가 오를 수 있어요.
  • 미래 산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하면 기대감이 생김.



부정적인 면

  • 새 주식이 생기면, 기존 주식의 ‘희소성’이 줄어들어요.


내가 가진 주식의 지분율이 희석될 수도 있어서요. 단편적으로 보면 시가총액은 같은데 주식수가 늘어나니 주당 가치가 떨어져보이는거죠.  단기적으로는 주가에 영향을 끼칠수도 있지만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한 만큼 장기적으로 봐야 하지 않을까요



정리해보면?

포스코퓨처엠이 1조 원 넘는 돈을 유상증자로 마련한다. 그 돈은 공장, 운영비, 그리고 다른 기업에 투자하는 데 쓰인다. 장기적 성장을 위한 움직임이지만, 단기적 주가엔 변동성이 있을 수 있다.



마무리 한 마디

포스코퓨처엠은 요즘 2차전지, 배터리 소재 관련해서 주목받는 기업 중 하나죠. 이번 유상증자는 그만큼 더 크게 도약하려는 시도라고 볼 수 있어요. 이 돈이 어디에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 포스코퓨처엠의 미래 가치도 달라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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