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병원, 안산호수공원 제1회 CLASS 건강 걷기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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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촬영 : 탈고리즘 ]
클래스병원 걷기대회 400여 명 지역 주민 참여… 무대행사·의료진 소통까지 함께한 ‘건강 축제’
클래스병원은 지난 9월 27일 안산호수공원에서 ‘제1회 CLASS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 4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걷기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참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등록 뿐만 아니라 현장 참여가 가능해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했으며, 병원 의료진과 원장들도 직접 걷기 코스에 참여해 참가자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안산호수공원 일대를 도는 코스로 구성되었으며, 참가자들은 함께 걸으며 건강뿐 아니라 일상의 이야기를 나누는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여기에 태권도 시범 공연, 안산 출신 트로트 신동 김보민 양의 무대, 벌룬아트 등 다양한 무대 프로그램이 더해져 걷기뿐 아니라 ‘보고 즐기는 행사’로서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에게 커피, 어묵, 빵 등 간식을 제공하여 따뜻한 환대 분위기를 만들었고, 걷기 전후로 의료진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건강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는 열린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특히 클래스병원 원장들은 각 조들의 조장으로 참여하여 참가자들과 일상적인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 인터뷰
한 참여자는 "제가 4월 11일 인대 파열로 수술을 했습니다. 수술 후 많이 좋아진 것 같아서 오늘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고 완주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사실 아킬레스건 수술을 두 번이나 했는데, 오늘 걷기 대회를 완주해보니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함께한 클래스병원 직원도 "일반적으로 토요일이면 다른 약속도 있지만, 엄마와 함께 걷기대회에 오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을 만들었고 날씨도 좋아서 기뻤습니다"라고 전했다.
임석민 대표원장 "걷기는 서로를 잇는 축제"
임석민 클래스병원 대표원장은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닙니다. 우리의 발걸음이 서로를 잇고, 건강과 희망을 나누는 하나의 축제라고 생각합니다"라며 "이번 걷기대회가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고 일상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촬영 : 탈고리즘 ]
지역사회와 함께 만드는 건강 문화
클래스병원은 관절·척추·소아정형·뇌신경·내과 등 다양한 진료과를 운영하며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의료진이 상주하고 있다. 이번 걷기대회는 치료 중심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 문화를 만들어가는 병원으로서 역할을 확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병원 관계자는 "시민이 병원을 ‘치료받는 곳’이 아니라 ‘함께 건강을 지켜가는 동반자’로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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