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하는데 몸이 안 움직여요… ADHD 환자들이 자주 하는 말 3가지
본문
닥터프렌즈 ADHD 콘텐츠 기반 정리
해당 내용은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영상 내용을 기반으로 한다. 닥터프렌즈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들이 운영하는 의학 채널로, ADHD 관련 정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최근 팬미팅 콘텐츠에서도 ADHD 주제가 높은 공감을 얻으며 관심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해야 하는데 몸이 안 움직여요" 실행력의 문제
ADHD 환자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해야 하는 건 아는데 몸이 안 움직인다”는 표현이다. 이는 단순한 의지 부족이 아니라 실행 기능을 담당하는 전두엽 기능과 관련된 문제로 설명된다. 실행력이 떨어지면 계획을 세워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약물 치료와 함께 작은 목표 설정, 반복 루틴 형성이 이뤄지면 기능 회복이 가능한 사례도 많다고 설명한다.
1.정해진 루틴 속에서 오히려 잘 작동하는 뇌
ADHD 환자들은 자유로운 환경보다 구조화된 환경에서 성과가 더 잘 나오는 경향이 있다. 학교, 직장, 군대처럼 일정이 명확한 환경에서 집중력이 올라가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는 선택의 여지가 줄어들고 외부 구조가 실행력을 보완해 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 "뭐라고 했죠?" 작업 기억의 한계
두 번째 특징은 잦은 건망증과 대화 집중 어려움이다. ADHD는 단기 기억을 담당하는 ‘작업 기억’ 용량이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가 많다. 정보가 계속 들어오면 기존 정보가 쉽게 밀려나 대화 중 핵심을 놓치는 일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반복 질문이나 업무 누락이 생기고, 사회적 오해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3. 충동적 말실수와 감정 기복
세 번째 특징은 충동적인 말과 후회다. ADHD는 충동 조절 기능과 감정 조절 능력에도 영향을 준다. 생각을 충분히 정리하지 못한 채 바로 말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고, 이후 후회를 반복하는 패턴이 나타난다. 감정 기복이나 예민함 역시 집중력 문제와 연결된 증상으로 설명된다.
ADHD는 집중력만의 문제가 아니다
전문가들은 ADHD를 단순한 집중력 질환으로만 이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한다. 감정 조절, 사고 왜곡, 충동성 등 다양한 인지 기능과 연결된 복합적인 특성을 보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약물 치료뿐 아니라 인지 행동 기반 교육과 루틴 훈련의 중요성이 함께 강조되고 있다.
- 이전글 행복은 뇌가 아니라 장에서 시작된다?… 세로토닌과 장뇌축 26.02.26
- 다음글 뇌가 건강해야 삶이 바뀐다... '브레인튜브', 전문적인 뇌 건강 정보로 주목 26.02.25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