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 시즌 프리미어리그 (EPL) 연봉 TOP5 & 손흥민 주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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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EPL) 연봉 순위 TOP5 & 손흥민 주급은?
1위는 엘링 홀란드 1년 연봉 4550만 파운드 약 870억원
주급 52만5천 파운드 (약 10억)
CAPOLOGY FOOTBALL SALARIES & FINANCE에 따르면 2025년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수령하는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의 엘링 홀란드 이다.
노르웨이 출신 스트라이커 홀란드는 주급 52만 5,000파운드, 연간 2,730만 파운드(한화 약 520억 원) 를 기본급으로 받는다.
여기에 매년 수령하는 보너스 1,820만 파운드(약 350억 원)를 포함하면, 그의 총 연간 수입은 약 4,550만 파운드(한화 870억 원) 에 달한다.
맨시티와는 2034년까지 10년 장기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잔여 계약 금액만 해도 한화 약 4,500억 원에 이르며, 이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투자로 평가받는다.
공동 2위, 더 브라위너 그리고 모하마드 살라… 주급 40만 파운드
홀란드의 뒤를 잇는 선수는
같은 팀의 케빈 더 브라위너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다.
두 선수 모두 주급 40만 파운드, 연봉 기준 2,080만 파운드(약400억
원)를 수령하며 공동 2위에 올랐다. 더 브라위너는 오는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맨시티 구단과의 재계약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현지 언론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이적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하고 있다.
반면, 살라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공격력을 과시 중이다. 27골 18도움, 리그 공격 포인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5.04.25일 기준), 2027년까지 계약되어 있다.
선수 본인은 재계약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리버풀 측의 답변이 지연되고 있어 그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위는 맨유의 카세미루… 부진 속 ‘먹튀’ 논란
4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카세미루다.
주급 35만 파운드, 연봉 1,820만 파운드(약 350억 원)수준이지만, 현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 후보로 밀려난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맨유로 이적 당시에는 큰 기대를 모았지만, 현재는 경기력 부진으로 팬들의 비판이 거센 상황이다.
계약은 2026년까지지만, 구단 내부에서도 향후 활용 여부에 대한 고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위는 반 다이크, 여전한 존재감으로
5위는 리버풀의 수비 리더 버질 반 다이크다.카세미루와 같은 주급 35만 파운드, 연봉 1,820만 파운드를 받고 있다.
33세의 베테랑 수비수지만, 여전히 리버풀의 수비 라인을 책임지고 있으며, 아르네 슬롯 감독의 신뢰 속에 2027년까지 계약이 유지되고 있다.
리버풀은 이번 시즌 우승 경쟁에서 가장 유력한 팀으로 꼽히며, 반 다이크의 꾸준한 활약이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손흥민은 28위..주급 19만 파운드 (연봉 약 1000만 파운드)
한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은 주급 19만 파운드 (약3억6천) 로 프리미어리그 전체 연봉 순위에서 28위에 이름을 올렸다.
참고로 바로 앞선 27위는 아스날의 부카요 사카다.
올해 조금 부진하지만 팀 내 주장을 맡고 있는 손흥민은 경기 외적인 리더십과 꾸준한 득점력으로 여전히 핵심 전력으로 활약 중이다.
기자 코멘트
2025년 프리미어리그는 그 어느 시즌보다 예측할 수 없는 변수들로 가득 차 있으며, 예상치 못한 결과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어, 2부리그에서 승격한 노팅엄의 선전, 기대보다 부진한 맨시티, 그리고 역대급으로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는 토트넘 등,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하고 놀라운 반전들이 펼쳐지고 있다.
홀란드는 2025년 1월, 천문학적인 재계약 금액을 기록하며 그에 걸맞은 매 시즌 기대 이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자신의 가치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
반면 카세미루처럼 몸값은 높지만 팀 내 입지가 흔들리는 선수들도 적지 않다. 흥미로운 건, 5위권 안에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이 각각 두 명씩 포진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두 팀이 왜 항상 리그 우승을 다투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기도 하다.
마지막으로, 손흥민은 연봉 순위로 보면 30위권내에 속하지만, 올 시즌에도 여전히 팀 내에서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다만 경기력이 많이 떨어져 여러 매체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여전히 토트넘의 레전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팀 내에서는 존경받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활약에 비해 상대적으로 너무나 낮은 주급을 받았으며 지난번 재계약이 너무 아쉽다. 결국 진짜 ‘가성비’는 팬들이 더 잘 알고 있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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