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스테픈 커리(Stephen Curry) 불멸의 3점 슈터, 그의 기록 및 연도별 연봉까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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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상엽

댓글 0건 조회 125회 작성일 25-05-2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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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스테픈 커리(Stephen Curry)는 NBA 데뷔 16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이지만, 그의 이름은 여전히 매 경기 하이라이트의 중심에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리그 최고의 3점 슈터로 평가받는 그는 단순히 ‘과거의 영광’에 머물지 않는다. 오늘날에도 그는 NBA 무대를 흔드는 ‘현재형 전설’이다.


커리의 커리어는 ‘숫자’가 증명한다

커리는 정규 시즌 1,000경기 이상에 출전해 평균 24.7득점, 6.4어시스트, 4.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플레이오프에서도 15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 26.8득점을 올려 ‘큰 경기의 사나이’로서 입지를 굳혔다.

그의 수상 내역은 화려하다.

  • NBA 우승 4회 (2015, 2017, 2018, 2022)

  • 정규 시즌 MVP 2회 (2015, 2016, 사상 첫 만장일치 MVP)

  • 파이널 MVP 1회 (2022)

  • 올스타 11회, 올NBA 팀 11회

  • 2024 클러치 플레이어 오브 더 이어

  •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

‘GOAT(역대 최고 선수)’ 논쟁에서는 항상 레브론, 조던, 코비가 언급되지만, ‘NBA를 바꾼 선수’라는 명제에는 이견이 없다. 커리는 리그 전술의 방향을 ‘3점 중심 농구’로 재정립했으며, 그의 영향력은 단순한 기록 이상의 변화를 이끌었다.


연봉으로 보는 가치: 역대 최고 몸값


스테픈 커리는 NBA 연봉 역사도 새로 썼다. 2017년 슈퍼맥스 계약(5년 2억 100만 달러)으로 큰 주목을 받았고, 2021년에는 다시 4년 2억 1,535만 달러 계약을 체결하며 NBA 최초로 두 번의 2억 달러 계약을 성사시킨 선수가 됐다.

2024–25 시즌 기준 커리는 5,576만 달러(약 770억 원)를 수령하고 있으며, 2026–27 시즌에는 사상 최초로 연봉 6,200만 달러(약 864억 원)를 돌파할 예정이다.


이 수치는 단순한 몸값이 아닌, 브랜드와 영향력의 총합이다. 커리는 언더아머(Under Armour)와의 종신 계약으로 매년 약 4,500만 달러의 광고 수입도 얻고 있다.

다음은 2025년 5월 29일 기준 환율 1 USD = 1380.33 KRW 적용하여 스테픈 커리의 연도별 NBA 연봉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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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시즌에도 ‘클래스는 영원하다’

2024–25 시즌, 커리는 여전히 팀의 중심이다. 정규 시즌 70경기에 출전해 평균 24.5득점, 6.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전성기 못지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특히, 올랜도 매직전 56득점, 멤피스전 52득점은 그의 건재함을 증명하는 장면이었다.

시즌 도중 지미 버틀러가 합류하며 팀은 상승세를 탔고, 커리는 그 변화의 구심점이었다. 

플레이오프 초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일부 경기를 결장했으나, 복귀 후 팀의 리더로서 다시 전면에 나섰다.


은퇴? 아직은 이르다

최근 인터뷰에서 커리는 “커리어의 끝이 가까워진 건 맞지만, 나는 여전히 이 무대를 즐기고 있다”며 은퇴 가능성을 내비쳤다. 

그러나 그는 2026–27 시즌까지 계약이 남아 있으며, 여전히 리그 상위권 선수임을 감안하면 그의 여정은 최소 2년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커리의 진정한 가치

스테픈 커리는 단순한 스타가 아니다. 그는 시스템을 재정의했고, 어린 세대에게 ‘농구란 무엇인가’를 다시 묻게 했다. 

그의 슈팅은 기술이 아닌 예술에 가깝고, 리더십은 숫자로 환산될 수 없는 무형의 자산이다.

스테픈 커리의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고,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우리는 그 전설의 ‘마지막 챕터’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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