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연봉 5억 달러 시대, 끝나지 않은 농구 황제의 기록 행진

2025년 5월, LA – 르브론 제임스가 다시 한 번 NBA 역사의 중심에 섰다.
올해로 리그 22시즌째를 보내고 있는 40세의 베테랑, 그는 여전히 경기당 평균 24.4점, 8.2어시스트, 7.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리그 정상급 퍼포먼스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히 숫자만이 아니다. 그는 현재까지 **총 $5억 2,869만 달러(한화 약 7,200억 원)**의 연봉을 수령했으며, 이는 NBA 역사상 최고 누적 금액이다.

커리어 누적 수입 $581,322,455

르브론의 연봉은 꾸준히 상승해왔다. 2003년 클리블랜드에서 루키 계약으로 시작해,
2024–25시즌에는 LA 레이커스에서 $48,728,845를 받는다.
내년 시즌(2025–26)엔 $52.6M 선수 옵션을 보유 중이며, 이를 행사할 경우 통산 연봉은 $5억 8,132만 달러를 넘어선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표현이 있다.
하지만 르브론에게 있어 숫자는 능력의 증명 그 자체다. 40살이 넘었지만 여전히 리그 탑이다. 

수상 이력도 레전드 그 자체

- NBA 챔피언 4회 (2012, 2013, 2016, 2020)

- 정규시즌 MVP 4회

- All-NBA First Team 13회 이상

- 20년 이상 연속 All-Star 선정

- NBA 통산 정규 22 시즌 동안 평균 27 득점, 7.5 리바운드, 7.4 어시스트

그는 선수 이상의 존재

르브론 제임스는 더 이상 단순한 슈퍼스타가 아니다.
그는 농구계의 문화, 비즈니스, 사회적 영향력 모두를 아우르는 거대한 상징이다.

NBA 사무국 관계자는 이렇게 말한다.

“그가 떠나는 날은 한 시대가 끝나는 순간일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직, 그 시대 안에 있다.”

역사상 가장 완성된 농구 선수

NBA 정규 시즌 통산 42,184 득점으로 1위, 2위는 카림 알둘 자바 38,387점이다. 

참고로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은 정규시즌 총 32,292점 평균 득점 30.1을 기록하고 은퇴했다. 

누적 연봉 약 5억 8천만 달러로 1위 2위는 그의 영원한 라이벌 스테판 커리로 5억 3천만달러 기록중이다. 

22시즌 동안 전성기를 맞이한 르브론 제임스 아직 그가 언제 은퇴 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여전히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 2024년 NBA 드래프트 55순위로 레이커스 입단

브로니 제임스는 2024년 6월 27일,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의해 전체 55순위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로써 그는 아버지 르브론 제임스와 함께 같은 팀에서 뛰는 최초의 NBA 부자 듀오가 되었습니다. 

브로니는 USC에서의 대학 1학년 시즌 동안 평균 4.8득점, 2.8리바운드, 2.1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7월 심장마비로 인해 시즌 초반을 결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프로 데뷔 이후, 그는 NBA G 리그의 사우스 베이 레이커스에서 활약하며 2025년 3월 24일에는 39득점을 기록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부자 동반 출전의 역사적 의미

2024년 10월 22일, 르브론과 브로니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함께 출전하여 NBA 역사상 최초의 부자 동반 출전 기록을 세웠습니다.

르브론은 이전부터 "아들과 함께 NBA에서 뛰는 것이 꿈"이라고 밝혀왔으며, 이번 드래프트와 계약을 통해 그 꿈을 실현하게 되었습니다.

브로니는 아직 NBA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지는 못했지만, G 리그에서의 활약과 꾸준한 발전을 통해 로테이션 멤버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르브론 역시 2025–26 시즌에 대한 선수 옵션을 보유하고 있어, 부자 듀오의 동반 활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