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폭탄 막는다…2026년형 삼성 AI 제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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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고효율과 대용량을 앞세운 2026년형 인버터 제습기를 6일 선보였다. AI 절약모드와 연속 배수 기능으로 편의성을 높인 점이 핵심이다. 다가올 고온다습한 여름을 정조준한 행보다.


전기료 부담 던 1등급

신제품 전 모델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았다. 핵심 부품인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 덕분이다. 스마트싱스 앱의 AI 절약모드를 쓰면 전력 사용량을 최대 30% 더 줄인다. 한국전력공사 통계에 따르면 여름철 주택용 전기 요금 누진제 부담이 크다.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사계절 내내 써도 요금 폭탄을 피할 수 있다. 전기 요금 고지서를 보며 한숨 쉴 일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23L 대용량과 연속 배수

기존 18L 모델에 21L와 23L 대용량 모델이 합류했다. 넓은 거실이나 습기가 많은 드레스룸 등 공간에 맞춰 고를 수 있다.물통을 비우는 귀찮음도 덜어냈다. 후면 배수 캡에 호스를 연결하는 연속 배수 기능을 새로 넣었다. 장시간 외출할 때나 장마철에 유용한 기능이다. 호스는 따로 사야 하는 점은 소비자 지갑을 열게 하는 귀여운 함정이다.


스마트 기능과 고요함

소음 걱정도 크게 덜었다. 저소음 모드를 켜면 32dB 이하로 돈다. 도서관 소음인 50dB보다 낮아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다. 물통 라이팅 기능은 물이 차면 빛으로 상태를 알려준다. 8가지 색상의 무드 라이팅 기능도 품었다. 스마트폰으로 원격 제어하는 퀵 리모트 기능도 편리하다.


디자인과 가격

색상은 빅토리 그레이와 어스 브라운 두 가지다. 삼성전자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와 패밀리룩을 이룬다. 출고가는 제습 용량에 따라 67만9000~81만9000원이다. 임성택 삼성전자 부사장은 “높은 에너지 효율로 요금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임 부사장은 “대용량과 연속 배수로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결론 및 전망

기상청 관측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을 웃돌 확률이 50%를 넘는다. 고온다습한 기후 변화로 국내 제습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15% 이상 커질 것으로 추정한다. 대용량 선호 현상이 뚜렷해 프리미엄 라인업을 강화한 삼성전자의 점유율 확대가 유력하다. 다만 80만원을 넘는 고가 라인업은 1인 가구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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