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RD 롤 백과사전] 한화생명, 월즈 MVP 구마유시 2년 계약 공식화… 슈퍼팀 로스터 최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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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RD[롤 백과사전] 채널은 LCK를 중심으로 글로벌 e스포츠의 스토브리그 및 대회 정보를 신속하고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전문 미디어 채널이다.
채널 운영자는 복잡한 선수 이적 시장의 오피셜(공식 발표)과 루머를 취합하여 사실 기반의 분석을 제공하며, 특히 팀 로스터 구성의 전략적 의미와 선수 개인의 커리어 발전을 중점적으로 다루는 전문가이다.
카나비 1년 복귀, 구마유시 2년 장기 계약… HLE 슈퍼팀 최종 퍼즐
한화생명e스포츠의 2026 시즌 로스터는 카나비 선수와 구마유시 선수의 공식 합류로 마침표를 찍었다. 'THIRD[롤 백과사전]'에 따르면, 지난 시즌부터 LCK 복귀 루머가 무성했던 카나비 선수는 1년 계약으로 LCK에 복귀하며 피넛(Peanut) 선수의 정글 자리를 채우게 되었다.
카나비 선수는 LPL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남긴 국가대표 정글러이며, 과거 그리핀 소속이었으나 공식 데뷔 경기를 치르지 않았기 때문에 2026 시즌이 공식적인 LCK 데뷔 시즌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이어 가장 큰 화제였던 구마유시 선수는 2년 계약으로 한화생명에 합류했다.
월즈 3회 우승 및 월드 파이널 MVP를 수상한 직후 소속팀 T1을 떠난다는 소식은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으나, 2년이라는 계약 기간을 확정하며 딜라이트(Delight, 유환중) 선수와 함께 새로운 바텀 듀오를 결성하게 되었다. 구마유시의 영입은 HLE가 단순한 강팀이 아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슈퍼팀'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했음을 시사한다.
'개인 목표 일치'에 방점 찍은 구마유시, 팀의 초석을 잇겠다
구마유시 선수는 한화생명 입단 소감에서 팀을 선택한 명확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한화생명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성과 자신 개인의 목표가 일치한다는 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이는 선수가 단순히 금전적 조건이나 명성만을 쫓기보다, 팀의 장기 비전과 자신의 발전 가능성을 고려한 선택이었음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앞서 팀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팀의 초석을 다진 바이퍼 선수의 뛰어난 업적, 팬들이 자신에게 건 기대 등을 인식하고 있다"며, 이 기대에 부응해 팀을 승리로 이끌고 실력으로 인정받는 선수가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구마유시-딜라이트 바텀 듀오는 이미 강력한 개인 기량을 갖춘 조합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두 선수의 시너지가 HLE의 새로운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과거 T1 핵심 듀오의 분리, LCK 라이벌 구도에 새 불 지피다
이번 이적으로 과거 T1의 핵심 멤버였던 제우스(Zeus, 최우제) 선수와 구마유시 선수가 공식적으로 라이벌 팀에 소속된다는 점은 2026 시즌 LCK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 T1은 제우스 선수와 계약을 연장한 반면, 구마유시 선수는 한화생명으로 이적하며 두 선수가 서로를 겨누는 구도가 형성되었다. 이는 LCK 흥행의 주요 동력인 라이벌리를 더욱 격화시킬 전망이다.
특히, T1이 원거리 딜러 자리에 페이즈 선수를 영입(이전 영상 내용)했다는 전제 하에, 한화생명(구마유시)과 T1(페이즈)의 새로운 '바텀 듀오 대결'과 더불어, 탑 라이너 제우스와 구마유시의 지략 대결까지 더해져 팬들의 몰입도는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e스포츠 산업 진흥과 슈퍼팀 : HLE 도전이 가진 의미
한화생명e스포츠의 슈퍼팀 완성은 팀의 우승 목표를 넘어, 한국 e스포츠 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스포츠 스토브리그(Stove League)는 선수 연봉 상승을 동반하며 리그의 규모를 확장하고 있다.
LCK 흥행 동력 최고조와 80% 우승 경쟁 가능성
구마유시와 카나비의 공식 영입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는 이름에 걸맞은 강력한 로스터를 구축했다. LCK는 이미 국내 AMA 37% 상승이라는 고성장 궤도에 있으며, HLE 슈퍼팀의 출현은 T1-젠지-HLE로 이어지는 '트로이카' 경쟁 구도를 확고히 할 것이다.
수학적으로 볼 때, HLE가 2026년 LCK에서 최소 1회 이상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 경쟁을 펼칠 가능성은 80% 이상으로 추정된다. 이는 2026 LCK 시즌이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한국 e스포츠가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가장 확실한 베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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