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0득점 5실점의 냉혹한 결과물' 월드컵 본선 앞두고 드러난 전술적 한계
홍명보호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두 달여 앞두고 치른 3월 A매치 평가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습니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3월 28일 영국 밀턴킨즈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경기에서 0-4로 완패한 데 이어, 4월 1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경기에서도 0-1로 패배했습니다. 이번 2연전에서 대표팀은 단 한 골도 넣지 못한 채 5실점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과제를 남겼습니다.특히 홍명보 감독이 본선용 전술로 공을 들이고 있는 스리백 시스템이 아직 완성되지 않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트디부아르전에서는 상대의 빠른 역습에 수비 라인이 무너지며 대량 실점을 허용했고, 오스트리아전에서도 수비 조직력 문제로 결승골을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습니다.공격진의 침묵도 뼈아픈 대목입니다. 손흥민, 이강인 등 주축 선수들이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두 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습니다. 오스트리아전에서는 상대의 강한 압박에 막혀 빌드업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전방으로의 패스 연결이 원활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월드컵 본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번 2연패는 대표팀에 큰 경고등이 되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무대에서는 다양한 전술이 필요하다며 실험의 당위성을 강조했지만, 전문가들과 팬들 사이에서는 남은 기간 내에 전술의 완성도를 얼마나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반면 같은 기간 일본은 잉글랜드를 꺾는 등 기세를 올리고 있어 한국 축구의 현재 상황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대표팀은 이번 평가전의 실패를 거울삼아 본선 전까지 조직력을 극대화하고 득점력을 회복해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안게 되었습니다.
2026.04.01